스티브 잡스의 명언 50 (양장) - ![]() 하야시 노부유키 지음, 김정환 옮김/스펙트럼북스 |
스티브잡스에 대한 책이 이렇게 쏟아져 나온건 얼마 되지 않은 사실이다. 외국에서는 꽤 오래전부터 스티브잡스가 유명했는데 우리나라는 윈도우에 대한 강한 충성심으로 다른 운영체제를 가지고 있는 컴퓨터는 감히 들어올 수 없었다. 그래서 MAC이라는 것은 디자인 전문가, 개발자들만 사용하는 상위의 PC정도로 인식하기에 이르렀다. 그래서인지 우리나라에서는 애플에 대한 인지도가 그리 높지 않았다. 애플 아이팟때까지만 하더라도 우리나라는 여전히 삼성, 아이리버가 막강함을 자랑하고 있었다. 외국에서 아이팟이 그렇게 대성황을 이루고 스티브잡스에 대한 이야기가 쏟아져 나올때 우리나라는 토종들의 막강함이 떠날 수 없는 그러한 모습이었다. 그런데 이러한 스토리가 깨진것은 불과 몇년되지 않았다. 몇년까지 갈 것 없이 아이폰이 출시되고 전세계적으로 광적인 열풍을 몰고 오고 아이폰의 2번째 모델이 출시 되었을때 우리나라에까지 엄청난 관심이 증폭이 되었고 이러한 휴대폰을 만든 사장은 누구지? 하는 호기심에 그때부터 스티브잡스에 관한 서적들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하였다. 이처럼 홍수처럼 쏟아지는 스티브잡스에 관한 책들 중 객관적이고 정확한 사실을 표현하는 책은 어떤 것이 있을까? 책을 사면서 고민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래서 스티브잡스의 명언 50이라는 이 책을 선택을 하게 되었다. 스티브잡스가 주로 한 말을 써 놨을테니 객관적이지 않을까? 하지만 간과한게 하나 있었다. 과연 이 책에 나쁜말이 써져 있을까? 그러진 않을것이라는 그러한 생각을 간과했던 것이다. 이 책은 스티브잡스의 화려한 면만 들추어져 있는 책이다. 스티브잡스는 분명 큰 실수를 하였다. 그리고 좌절을 맛보았다. 거의 모든 직원이 등을 돌리고 그를 축출했는데, 잘못이 없으면 그럴 수 없을 것이다. 만약 그때 남아 있던 사람들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성공신화를 만들었다면 스티브잡스가 돌아올 일은 없었을 것이다. 그러한 이야기들은 빠져 있었다. 스티브잡스가 한 말을 중심으로 했으니 당연하지 않은가 싶다. 하지만 이 책은 스티브잡스가 가지고 있는 사상이 어떤 것이고 왜 이런 말을 했을까? 그 당시의 이슈는 무엇이었을까 하는점에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해 주었다. 현재 여전히 스티브잡스의 감성전략은 먹혀 들어가고 있다. 이러한 전략이 언제까지 먹혀 들어갈지 모르지만 스티브잡스가 은퇴할때까지는 계속 먹혀들어가지 싶다. |
- 2010/10/16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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